최강몬스터즈 충격의 역전패!!

최강야구의 최강몬스터즈

오늘 이겼으면 오키나와 전지훈련이었는데,

한일장신대에게 아쉽게 4:3으로 지고 말았다.

6회까지 이대은 선수가 잘 던져줬지만,

감독이 컷트를 지시하여 투구수가 늘어나는 바람에

이대은의 제구가 되지않아 한일장신대로 분위기가 넘어갔다

7회 4:2로 한일장신대가 앞서고 있있어고, 7회말 몬스터즈가 

1점을 만회하여 4:3까지 추격을 하였다.

만루의 기회가 있었지만, 그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이닝을 끝내고 말았다.

9회말에도 기회가 있었지만, 아쉽게 득점을 하지 못하고, 

끝나고 말았다.

 

이번경기는 몬스터즈가 한일장신대를 좀 얕잡아봐서 자만에 의해서

패배를 하지 않았나 싶다.

그들 입장에선 듣도보도 못한 학교팀이 얼마나 잘하겄냐 하면서 비아냥 거리며

너무 얕잡아보고 원광대를 무섭게 몰아붙이던 그런 보습을 전혀 보이지 않았다.

생각한다. 이승엽 감독시절에 예능으로 설렁설렁 하던 모습이 조금은 보이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 친구들도 다들 고등학교에서 야구를 했고, 운이 좋지 않아서

좋은 학교로 진학하지 못했던것뿐...

몬스터즈 선수를 보며 야구를 했던친구들이었을 것이다.

야구는 참 어렵다. 

공은 둥글어 어디로 갈지 모르는것 같다.

영원한 승자도 패자도 없는것이다.

노력하지않고, 과정이 좋지않으면 그 결과는 좋지 않다는것을

이번경기를 통해 보여준거 같다. 

'내일 이기면돼' 라고 김성근 감독님께서 말씀하셨듯이

다음엔 원광대를 강하게 몰아 붙였듯이 좋은 결과를 보여줬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