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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야구

최강 몬스터즈 졌지만 이긴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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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최강야구 시즌을 두산베어스와의 친선경기로 끝냈다.

이승엽 감독이 사실상 1군 선수로 최강몬스터즈와의 경기를 했다고 

할수있다. 그렇게 이기고 싶었던 이승엽 감독의 데뷔전이라 할수있다.

이승엽감독도 이겼지만 진 게임이라고 그렇게 말했다.

정말로 그동안 야구 중계를 보면서 이렇게 심장이 쫄깃한 경기 처음 봤다.

정말로 승부치기까지 갔으면 하는 마음이었는데. 

밀어내기로 5:6으로 아쉽게 졌다.

하지만 나는 이겼다고 생각한다.

은퇴한지 오래된 선수들을 영입해서, 처음엔 그냥 야구예능이라고, 성의 없는 경기에

임하는 것이 보였지만, 시간이 지나갈수록 야구에 진심이 보여졌다고 할수있다.

3:1로 이기고 있었는데 3:3으로 동점 그리고 두산베어스의 역전

하지만 몬스터즈의 뒷심은 대단했다.

9회초에서 3:5로 뒤져있었지만.

정근우 선수가 병살타를 쳐서 2아웃이 된상황에서 서동욱 선수가 홈으로 들어와서

5:5로 동점을 만들어 9회말까지 경기를 끌로 갔다.

마지막에 송승준선수가 나와서 안타를 맞고 만루의 상황까지 만들고, 오주원 선수가

어려운 상황에서 아웃카운트를 잡고, 마지막 타자만 삼진으로 잡던가, 땅볼을 유도해서

병살로 3아웃을 만들어 승부치기까지 갔으면, 이승엽도 승리 장담하지 못한다고 할정도로

오주원선수가 삼진을 잡아 줬으면 하는 마음이었다.

두산 타자가 계속 파울을 잡고, 나머지 변화구로 승부를 걸었지만, 아쉽게 볼로 밀어내기로

5:6으로 두산 베어스가 이기는 경기로 끝났다.

하지만 몬스터즈로선 아쉬울것이 없는것이, 이미 21승을 달성하고, 승률도 7할이 넘었으니,

말이다.

최강야구 시즌2가 언제 할지?

정말로 기대가 된다.

은퇴한지 오래되어 야구공,방망이가 손에 익숙하지 않을거라 생각했지만, 오랬동안 프로생활을 

해왔기때문에 몸은 기억을 한것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더욱더 강한 최강 몬스터즈라고 생각한다.

 

최강야구 시즌2가 기대 된다.

졌어도 아쉽지만 기분은 좋다!!!

정말로 명승부였던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

정말로 잊을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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